(AI타임스=구아현 기자) 

◀리포트▶
버튼을 누르면 3D 카메라가 
사용자의 신체를 정확히 측정합니다. 

AI기술로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사진 한 컷만으로 정확한 신체사이즈를 구현하고 
옷의 착용감까지 보여줍니다.

LG전자가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선보인 '씽큐핏'입니다.

패션업계 모두 AR과 인공지능의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가상 착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면인식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안경을 써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발을 신어볼 수도 있습니다. 

번거롭게 매장을 찾지 않아도, 
자신에게 딱 맞는 옷과 패션아이템을 
고를 수 있는 시대가 온 겁니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는 서비스가 
곧 상용화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홍요한 / GIST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원
AR과 인공지능의 기술의 결합이 
집안에서도 사용자들이 직접 옷을 선택해서 
가상으로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일본의 한 골프의류 브랜드에서는 
AI기술로 만들어진 가상모델들도 등장했습니다. 

가상피팅은 오프라인 시장이 줄어들고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세계패션 시장을 선두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AI기술로 일상속의 쇼핑의 모습뿐 아니라 
의류업체 환경도 완전히 달라질 전망입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