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합성·중합 연구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사진=GIST 제공). ©AI타임스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사진=GIST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윤영주 기자)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고분자 합성·중합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화학회지인 ‘매크로몰레큘즈(Macromolecules)’ 편집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매크로몰레큘즈’는 고분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미국화학회 발간 학술지로 영향력지수 5.997(IF=5.997)이다.

17일 GIST에 따르면 이 교수는 고분자 과학과 기술 분야 중 특히 고분자 합성분야 연구에 많은 공헌을 했다. 지난 30여 년간 고분자 분야를 중심으로 241편의 논문과 285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9권의 저서와 수백 건의 강연을 통해 국제 사회의 연구개발에 기여해왔다.

한편 이 교수는 1994년부터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 특훈교수로 임명됐다. 또 2016년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됐고 2019년 한국고분자학회의 펠로우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