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활동 지원, 활동기반 강화

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은 신중년들의 일과 학습 등 소규모 활동을 지원해 퇴직 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세대의 인생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업 참여는 순천시에 거주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가진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중년(만 50~64세)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인생재설계, 제2의 진로탐색, 문화예술, 지역사회 공헌, 신중년 대상 연구활동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공간과 강사등의 지원된다.

신청은 21일까지이며, 순천시 이모작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uncheon_50plu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꽃피울 수 있는 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중앙로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하고, 올해부터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보람 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