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결혼이주 여성 위한 능력개발 프로그램

'여성 미래행복과정' 중 한식조리기능사반 수업 현장.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여성 미래행복과정' 중 한식조리기능사반 수업 현장.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고흥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 미래행복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 미래행복과정’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한식조리기능사반 등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군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여성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등을 위해 63개과정 1,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64명이 취·창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고흥군여성지원센터를 개관해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 실습반, 재봉틀 배우기 등을 위한 실습실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또한 교육시간 동안 자녀를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놀이방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하반기에도 커피 바리스타, 홈패션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여성지원센터(830-5344)나 읍·면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