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특성화고졸업 재직자 등 32명 추가 선발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이 2020학년도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업 재직자 대상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AI타임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이 2020학년도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업 재직자 대상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020학년도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업 재직자 대상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모집은 ‘성인학습자전형’(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상)과 ‘특성화고등재직자전형’(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으로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 32명을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생에게는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 중에는 국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야간 및 주말 2~3일 수업과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4년 동안 120학점을 이수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학기 중에 기초역량(컴퓨터, 파워포인트, 영어 등) 강화 교육, 리더십 특강, 산업시찰, 학생자치활동, 동행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미래융합대 김현덕 학장은 “미래융학대학은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재직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때에 정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호남권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었고,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매년 약 9억 원을 지원받아 성인학습자들이 일 학습 병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