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구아현 기자) 

◀ 리포트 ▶
AI 기반 수중탐사로봇이 잠수함처럼 물 밑으로 
가라 앉습니다. 

이 로봇은 물 속 지형을 탐색하고 탐사 기록을 
데이터로 남깁니다.  

실험실에서는 학생들이 모여서 
수집된 데이터를 검증합니다. 

순천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간-로봇 융합 학과’의 프로그램들 입니다. 

순천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년 전
인간-로봇 융합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중심적 융합 인재를 만든다는 점이 
‘인간-로봇’ 융합 대학원만의 목표입니다.

음악 전공자는 AI와 음악치료 
의학 전공자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을 배웁니다. 

이처럼 개인의 전공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 백만정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기계 공학) 로봇 전공 교수님  딥러닝, 컴퓨터 프로그래밍 음악, 피아노
3D프린팅, 바이오 쪽에서는 저와 같이
임상의학기반 분석 전문가로 구성이 되어 있고, 
융합을 위한 총합 연구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총합 연구를 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상태고 

기계 로봇 전공자들의 경우 지역 내 한 AI기업에서 
실습 수업도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기업의 자율주행드론과 경비로봇, 수중탐사로봇 등 개발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S.U) 구아현 기자 / ahyeon@aitimes.com
이 곳은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별화 된 교육 이념과 
첨단 실습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 순나틸로(Sunnatillo) / 순천대학교 인간-로봇 융합대학원생
3D프린팅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가 전공을 살려
한국과 연계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은 앞으로 매년 여는 세미나를 통해
기술융합 관한 연구의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
육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허희옥 /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인간 로봇 융합이라는 영역에 특성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교수님들이 하고 있는 전문 영역을 같이 연계를 
했습니다. 
전공 특성과 교수님들의 전문영역을 녹여내는 교과목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AI분야, 로봇 분야가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을 할 것이고 
이 분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되고 
우리가 그 분야의 발달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 순천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육성에 열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