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업추진위해 산림행정 도우미 선발 예정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박혜섭 기자) 전남 보성군이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림소득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2020년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이다. 총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두릅·음나무 단지조성, 표고자목 및 표고 톱밥배지 구입) ▲임산물 상품화지원(두릅, 산딸기 박스 제작 지원)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저온저장고)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이 해당된다.

보성군은 소득 효과가 높은 두릅과 음나무 단지 조성이 주로 봄철에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해 보조사업자가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겼다.

또한, 이달까지 ‘산림행정 도우미’를 선발해 보조사업자가 서류구비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산림행정 도우미는 읍면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보조사업 추진을 돕는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업자들을 위해 행정절차도 조기에 진행했다”며 “소득률을 높일 수 있는 보성 산림을 위해 앞으로도 수혜자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