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업고등학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키로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이하 광양 메이커스페이스), 여수 공업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이하 FUSion-4X)와 ‘메이커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AI타임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여수 공업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메이커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순천대학교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이하 광양 메이커스페이스), 여수 공업고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이하 FUSion-4X)와 ‘메이커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과 관련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캠퍼스 내 창의·융합형 메이커스페이스 비전과 가치 창출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장비 및 교육장 등) 공유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운영·기술정보 등 교류 협력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운영 자문·홍보 협력 등으로 실질적인 메이킹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순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화창마루’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는 교육과 메이커들의 자유로운 메이킹 활동 지원을 통한 메이커 문화 확산에 활약해왔다.

또한, ‘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2018년 11월 일반랩 구축 이후, 메이커 활동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 및 장비 등의 지원과 매년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를 개최해왔고, 2019년 일반랩에 선정된 ‘FUSion-4X’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드론‧3D 프린팅‧VR‧AR 분야 육성과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형 기술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순천대 화창마루와 광양메이커스페이스, FUSion-4X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많은 메이커들이 메이킹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