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콘크리트 등 무단적치 관리단속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 제공). ©AI타임스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구아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불법적치물 일제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주차를 막기위해 이면도로와 간선도로에 설치된 폐타이어, 콘크리트, 물통 등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적치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다.

동구는 불법적치물을 일제 조사해 취약지 및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현수막·안내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정비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수거, 과태료 부과 등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정비 지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습적치구간에는 화단·조형물을 설치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불법적치물 관리단속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