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까지, 청춘남녀 30명 대상

전남 고흥군은 ‘고흥사랑(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에 참여할 청춘 미혼남녀 3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남 고흥군 제공). ©AI타임스
고흥군청 전경. (사진=전남 고흥군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고흥사랑(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에 참여할 청춘 미혼남녀 3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 솔로몬봉사단은 지역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춘미혼남녀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소소하게 알아가는 기회로 삼아 인연을 맺기 위한 시책이다.

봉사단 참여 대상자는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직장을 둔 45세 이하의 미혼남녀가 해당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군청 인구정책과(방문·우편) 또는 메일(ssh10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830-602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젊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봉사 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봉사활동과 만남 프로그램 병행으로 인구감소 지역맞춤형 대응시책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