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접수, 교육 일정 추후 재공지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제공). ©AI타임스

(AI타임스=유형동 기자) 광양시가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수강생 모집 기간을 내달 13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염려로 접수 기한을 넘긴 교육 희망자들을 위해서이다.

당초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정되어있던 교육 일정도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희망자는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광양시 농업경영체로 오는 3월 13일까지 입학원서 등 서류를 갖춰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정된 교육 일정을 진행하기 어려워 수강생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지원팀(061-797-3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