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21개소 대상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내 221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순천시 관내의 22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500여명, 보육교직원 1,930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보장 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시간제보육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건물, 집기),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이다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어린이집에서도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