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소재 15점 작품 전시

신지현 청년작가가 내달 6일까지 전남도청에서 전시회를 연다. (사진=전남도 제공). ©AI타임스
전남도가 내달 6일까지 도청에서 신지현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AI타임스

전남도가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내달 6일까지 신지현 작가의 ‘시간여행展’을 개최한다.

신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백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속성시킨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래된 고목, 장수를 뜻하는 거북이, 선인장과 현대 사물 등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시간여행을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작가는 목포시에서 청년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3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이 외 150여차례 단체전·해외전, 아트페어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목포미술협회, 문화예술협동조합 등 여러 미술단체 등에서 활동 중이다.

정명섭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신지현 작가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이 삶 속에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061-286-5442) 또는 이메일(cat6666@korea.kr)로 신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