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고 있어
내수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거리가 한산하고,
외부 행사도 줄줄이 
취소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경제 침체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실제 소상공인 연합회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소상공인 98%가 방문객이 줄었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44%는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고 답변했습니다.  

▶ 인근 상인
많이 착잡하죠.
사람들이 접촉하는 것을 싫어하니까
작년과 비교해 많이 바쁠 때인데
매출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소비 문화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면서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문화가 급증한 겁니다.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과 비교해 숙박과 항공, 영화 등 
모바일앱 사용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화앱 사용자는 34%나 줄었고, 
숙박앱 또한 21%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실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업종의 매출은 올라갔지만,
골목 자영업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로 온·오프라인 업계간의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업계간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