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사업·AI 산업 육성 등 현안 논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 제16대 신임 김봉길 회장과 만나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 제16대 신임 김봉길 회장과 만나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 제16대 신임 김봉길 회장과 만나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는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 회장은 “기업들이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국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광주가 새로운 노사문화 창달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협력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 김 회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인 AI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경총은 광주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김봉길 회장님의 혁신적 리더십이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영인들이 하나로 결집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길 신임 회장은 지난 26일 광주경영자총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981년 9월 설립된 이후 노사협력 증진사업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관계 지원 사업, 금요조찬포럼, 고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