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대구시에 위문품을 전달한 전남 고흥군새마을회.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대구시에 위문품을 전달한 전남 고흥군새마을회.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고흥군새마을회가 지난 11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대구시새마을회를 통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200만원 상당의 도시락김(80박스)을 1톤 화물차를 이용해 대구시 새마을회로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평소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새마을 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 군 전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우레미콘이 5천만원, 농협 고흥군지부가 1천만원, 승원 팰리체가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군청직원들도 특별성금 7백 4십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헌혈 동참 릴레이 및 특별성금 모금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