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접수…최대 2천만원 지원

'2020동아시아문화의 해' 순천마크.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2020동아시아문화의 해' 순천마크.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가 오는 24일까지 ‘2020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지역 민간단체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 증대를 위해 한중일 문화교류 사업수행팀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대상은 순천시에 소재를 두고 교류 사업의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 단체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공예,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 지원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중·일 민간단체 초청 및 작품 접수 등을 통한 창작, 발표, 전시, 공연 등의 문화예술 활동이다. 이외에도 한·중·일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획 구성과 연출도 가능하다.

접수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http://cceasuncheon.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천만원 이내의 교류 사업비를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가 침체되어 있지만 하루빨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