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홈페이지· 남구 BF 여행 앱에서 확인 가능
광주지역 공적 마스크 입고시간·잔량 정보 담아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알려주는 알리미 앱 서비스가 시작된 11일 오전 약국 영업시간 정보 앱인 '굿닥'을 통해 주변 약국 마스크 재고 현황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News1 제공). ©AI타임스©AI타임스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알려주는 알리미 앱 서비스가 시작된 11일 오전 약국 영업시간 정보 앱인 '굿닥'을 통해 주변 약국 마스크 재고 현황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News1 제공). ©AI타임스©AI타임스

광주광역시 남구가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확인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구청 홈페이지·스마트폰 앱을 통해 광주지역의 모든 ‘마스크 실시간 잔량 확인 서비스’를 13일 오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메뉴에서 ‘마스크 실시간 잔량 확인 서비스’를 클릭하면 마스크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남구 BF여행’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공적 마스크 재고정보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것이다.

일선 약국에서 마스크 입고량과 판매량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관련 정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반영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약국뿐만 아니라 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적 마스크 입고 시간·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적 마스크 100장 이상 녹색, 30~99장 노랑색, 1~30장 빨강색, 재고없음 회색 등 4 가지 색상으로 표시된다.

한편, 재고 현황 정보는 실제 현장 판매처의 현황과 5~10분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