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이메일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AI)(사진=Shutterstock)
효율적인 이메일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AI)(사진=Shutterstock)

기업의 이메일 마케팅은 매력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유효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된다. 신뢰 구축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영업력 강화는 물론이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본 역할을 수행하는 때문이다. 포브스는 이메일 마케팅 소요 시간을 줄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1.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라

마케팅 담당자의 75%는 이미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옴니센드는 고객맞춤 자동화도구를 사용하면 클릭율을 최대 17.27%까지 높일 수 있다고 제시한다. 도구를 사용하면 캠페인 계획 수립에서부터 타겟 고객 설정 및 피드백 확인, 후속조치 수행 등 일련의 작업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무료 이메일 마케팅 도구를 사용해보자.

2. AI는 최상의 고객맞춤형 작업을 도와준다

자동화가 업무를 간소화해 준다면 AI는 의사결정을 개선해 준다. AI는 아직 새로운 도구지만 지난 몇 년 사이에 크게 발전했다. AI와 기계 학습은 고객에게 좀더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예측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

3. 사용자 제작 콘텐츠 파워를 활용하라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User-Generated Content)는 신뢰를 높이고 대화를 유도한다. 실제로 소비자의 82%는 사용자 제작 리뷰를 매우 가치 있게 여긴다. UGC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녹화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는 대신, 고객의 리뷰나 사진을 이메일에 첨부하면 좋다.

4.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라

하루 약 281억통의 이메일 가운데 42%가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개봉된다. 구독자가 접근하기 편하고 읽기 쉬운 콘텐츠를 요구하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75단어에서 100단어 사이가 가장 클릭율이 높다. 3개 이하의 이미지와 20줄 정도의 텍스트로 작성된 이메일이 최고의 클릭율을 보인다. 200단어에 가까운 지점에서 내용을 정해서 꾸준히 진행하는 게 좋다. 간결한 것이 더 좋다(less is more).

5. 자주 보내지 말라

구독자의 43%는 이메일을 덜 보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모니터는 '구독자는 2주에 한 번 보내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과를 알아냈다. 구독자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AI 데이터는 큰 도움이 된다. 구독자가 얼마나 자주 이메일을 받기를 원하는지 알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