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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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솔루션이 결핵 예방에 사용된다.

AI 의료분석 솔루션 기업 JLK인스펙션(대표 김동민·김원태)은 최근 대한결핵협회와 공공 의료사업에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흉부 X-Ray 영상분석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JLK인스펙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 및 퇴치 사업에 ‘흉부 X-Ray 영상분석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검진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JLK인스펙션이 개발한 흉부 X-Ray 영상분석 솔루션은 다양한 폐질환을 종합 분석할 수 있도록 의료진에게 분석 정보를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미국 클린턴재단(CHAI, Clinton Health Access Initiative)이 진행하는 라오스 폐결핵 진단 사업에서 경쟁 및 입찰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에는 인도 정부의 폐결핵 퇴치 캠페인 사업에 선정돼 의료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