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브레인와이어’와 공동 제작
코로나19 상황판·선별진료소 등 정보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을 공개했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AI타임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을 공개했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AI타임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을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의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예방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인 ‘브레인와이어’와 함께 이 앱을 제작했다.

17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제작돼 코로나19 상황판과 확진자 이동경로,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타 코로나 관련 정보(시민예방행동 수칙, 방역현황, 점검현황)와 광주광역시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전라남도의 코로나19 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에서 ‘광주 코로나’ 또는 ‘광주알리미’로 검색한 뒤 설치 가능하다. 향후 개발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마스크 구입처와 재고현황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지역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앱을 제작했다"며 "코로나19로 불안해하시는 광주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AI타임스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AI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