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다중집합 시설 방역·읍면동 현장방문 격려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순천시 제공). ©AI타임스

순천시가 연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다중집합 시설 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음은 물론 국내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난 2월 1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6일부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방역단을 비롯한 소상공인, 일선 읍면동 공무원 등에 위로 격려와 함께 민생안정 점검에 나섰다.

허 시장은 2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밀착지역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유증상자 발생 시 검진 실시 및 자가격리, 원거리 이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 마스크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우체국 등에도 마스크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건물마다 방역 스티커를 부착해 꼼꼼하고 효율적인 방역이 되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허 시장은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