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 극복 위해 30개국 3만개 소기업 대상 1억달러 지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페이스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30개국 3만개 소기업을 위해 1억 달러(약 1238억원)를 투입한다. 앞으로 몇 주 이내에 온라인 접수 시작, 대부분은 현금이며 일부는 광고 크레딧으로 지급한다. 

또한 페이스북은 지난주부터 비즈니스 리소스 허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서 소기업들은 자가진단을 하고 위기 극복 노하우 및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쉐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는 “우리는 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그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재정지원을 통해 출근할 수 없는 근무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개인과 기업 서로가 돕는 것을 보았고 전 세계가 함께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페이스북도 우리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