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운영 '호평'

전남 보성군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온열의자에 앉은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보성군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온열의자에 앉은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보성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보성군이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를 전 읍‧면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역전 등 일부 지역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 26개(1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모든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온열의자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를 배려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5일장에서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버스 안내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