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채용·근속·창업 등 4개 단계로 나눠 소개

2020 광주청년일자리지원정책 종합안내.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2020 광주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종합안내' 책자. (사진=광주시 제공). ©AI타임스

광주광역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담은 ‘2020 광주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안내서는 정부와 광주시의 41개 청년일자리 정책을 구직·채용·근속·창업 등 4개 단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안내서에는 ▲구직단계에서는 광주청년 교통수당 등 13개 사업 ▲채용단계에서는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2개 사업 ▲근속단계에서는 청년 13(일+삶) 통장드림사업 등 5개 사업 ▲창업단계에서는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창업자금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이 설명돼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청년드림수당·활동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다양한 사업 정보도 실려 있다.

광주시는 책자를 청년 관련 기관과 단체, 대학, 공항, 버스터미널, 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배포하고 광주시 홈페이지와 토닥토닥청년일자리 잡카페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잡카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된 청년에게는 메시지를 발송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구종천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위축되지 않도록 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며 “다양한 정부 취업지원제도를 적극 이용해 경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