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휘청이는 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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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휘청이는 산업계
  • 등록 2020.03.20 16:15
  • 수정 2020.03.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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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싱턴DC관광청, 하노버메세, 셔터스톡)
(사진=워싱턴DC관광청, 하노버메세, 셔터스톡)

3월 셋째 주에도 전세계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분위기 입니다. 위키피디아 Top25에 따르면 지난주 약 340만건이었던 코로나바이러스 검색 횟수가 이번주에는 6백만건 이상으로 폭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산업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20을 필두로 E3,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 무산되거나 연기되는 전시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제전시협회(UFI)에 따르면 코로나19 때문에 취소 또는 연기되는 전시회는 500개에 육박하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30조원(약 230억 유로)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각국 정부와 글로벌 IT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책 강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국은 2만9000여건의 과학논문과 학술자료를 머신러닝 기술로 빠르게 분석하기로 했고, 민간 기업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운동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퍼트는 카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관련 자회사를 백신 개발 연구를 돕거나 진단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섰습니다. 페이스북은 30개국 3만개 소기업에 1억달러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접속자∙주문자 한때 서버가 마비된 영국의 온라인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 오카도(사진=Ocado)
온라인 접속자∙주문자 한때 서버가 마비된 영국의 온라인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 오카도(사진=Ocado)

소셜미디어 기업 사이에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업무를 대신 맡긴 AI나 자동관리기 등이 제 역할을 못해 콘텐츠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네티즌 불만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기업들은 부랴부랴 오류 가능성을 알리며 이해를 구하는 모습입니다. 

탑승객의 분실물 동향 지표를 발표한 AI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사진=Uber)
탑승객의 분실물 동향 지표를 발표한 AI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사진=Uber)

반대로 활기를 띠는 분야도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과 온라인 쇼핑몰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영국 오카도는 접속자와 주문자가 폭증해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만명의 신규 물류창고∙배달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도 IT 전문매체 데이터퀘스트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AI의 핵심 분야로 '확산예측' '정보보급' ‘진단' '로봇' '드론' '신약개발'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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