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동체 활동지원 등 각 분야 사업 추진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AI타임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AI타임스

전남도가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고령화, 저출산화,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공동체의 내실 있는 활동 지원을 위해 5개소를 공모해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6개 시군에 센터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시군 1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마을행복 디자이너를 50명 양성할 계획이며, 각 마을별로 오는 2022년까지 200명 양성·배치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을 지난해 172개소에서 올해 374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시군별 찾아가는 마을학교 ▲시군 지원센터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환경 개선 ▲문화예술 ▲복지 ▲교육 ▲공동생산 분야에서 유형별 우수마을 공동체 모델을 발굴해 책자로 발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마을공동체 정책들을 개발하고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