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워크숍 개최로 역량강화
실시간 라이브 강의력 향상에 중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비대면 수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호남대 제공). ©AI타임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비대면 수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호남대 제공). ©AI타임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비대면 수업 운영을 위한 ‘3차 온라인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학기 강의 온라인(비대면)수업을 4월 10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비대면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3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워크숍은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과 이문영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 임경열 에듀테크 전문위원, 김기명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화상 강의 운영 방법의 장점을 접목해서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Streamyard’를 소개했다.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설계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편, 1차‧2차 워크숍에서는 강의 동영상 제작과 실시간 화상강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호남대는 온라인수업 강의력 향상을 위해 단계별 워크숍 개최와 각종 장비들을 지원해왔다.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질적으로 향상될 필요성을 절감한 만큼 온라인 강의력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수들이 본인의 교과목 특성에 맞춰 양질의 비대면 수업 구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