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스크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 2020에 나타난 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 젠데스크(Zendesk)가 9개국 고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브라질 국민이 AI 서비스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다음으로는 멕시코와 일본의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고, 독일이 가장 소극적이었다. Zendesk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 2020에 담긴 내용이다.

‘AI는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는 명제에 브라질과 멕시코 응답자는 60~70%가 동의한 반면, 미국과 영국 및 독일은 40% 정도가 동의하는데 그쳤다. 독일의 경우 20% 이상이 동의하지 않았다.

‘더 정확하거나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다면 상담원보다 봇과 상호작용할 의향이 있다’는 명제에도 브라질 국민들의 호응이 컸다. 브라질에서는 60% 이상이 동의했다. 반면 독일은 동의가 20~30%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