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김자반 등 2천만원 상당 820박스 전달

전남 고흥군이 대구·경북지역에 해조류 특산품을 전달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고흥군이 대구·경북지역에 해조류 특산품을 전달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고흥군이 24일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과 합동으로 군 특산품인 조미김, 김자반,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물품은 구운맛돌김,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 5종에 820박스 수량이다. 모두 2천만원 상당이다. 군은 이번 물품이 코로나19 치료·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주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 특산품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