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소독제 1500개...다중 이용시설에 배부 예정

전남 화순군에 소재한 메디셀바이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1,500개를 후원했다. (사진=화순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화순군에 소재한 메디셀바이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1,500개를 후원했다. (사진=화순군 제공). ©AI타임스

전남 화순군에 소재한 메디셀바이오가 지난 25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후원해 지역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탰다. 군에 따르면 메디셀바이오는 500ml 크기의 손 소독제 1,500개를 기부했다.

화순군은 후원받은 손 소독제를 학원, 체육시설,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손 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또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후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 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계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농협 617-01-162622 또는 광주은행 001-107-317710)이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물품 후원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11)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