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31일부터 서비스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여, 유통,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데이터 상황판 기능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데이터 상황판 기능

금융과 환경 등 10개 분야 공공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 지도가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문용식)과 31일부터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여, 유통,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10개 분야 빅데이터 현황을 보여주는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 지도'를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이용자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포털 개념 서비스다. NIA는 데이터 축적ㆍ유통ㆍ활용 등 가치사살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민간 기업과 협력해 이들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상황판' 코너에서는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ㆍ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해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 유형과 유ㆍ무료 현황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연관검색' 코너네서는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시의성에 따라 임의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현안 분석에도 용이하다.

이밖에 '데이터 스토리' 코너에서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ㆍ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데이터 스토리 기능
'빅데이터 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데이터 스토리 기능

과기정통부는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주소를 통일감 있게 정비해 '데이터지도'에 연계,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코로나19 홈페이지도 '데이터지도'에 연결해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리포트 및 학술 자료 등 시의성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등 AI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AI 허브와 데이터 유통ㆍ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