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시차 출퇴근 등 실시

광양시 보건소에서 제작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 보건소에서 제작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교 개학 전인 4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24일부터 진료(일반, 한방, 치과) 및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집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의료진과 환자 접촉을 최소화 해 진료 효율을 높였다.

또한 자체 복무 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과 중식 시차제, 건강점검(1일 2회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읍·면·동 52코스 방역취약지와 면 소재지 내 다중이용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 산하 부서별로 ▲집단감염 위험시설 준수사항 ▲지방공무원 복무방안 ▲국민행동요령 및 사업주(직장인) 행동요령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출근하지 않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국민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