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간담회 열고 사회문제해결형 R&D 확대 합의

31일 오후,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필요한 기술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br>
31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에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기술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연구개발(R&D)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문제해결형 R&D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31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경찰청(청장 민갑룡) 등 관계부처과 R&Dㆍ민간정책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