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보수 및 스마트시스템 구축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현암도서관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면 보수 보강공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현암도서관은 공사 기간 중 소음 발생과 내진보강공사에 따른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전체 휴관에 들어간다.

1985년도에 지어진 현암도서관은 35년 동안 사용하면서 슬래브 및 보 균열이 발생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왔다. 지난 2017년에는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여수시는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54억 원을 투입해 내진 구조 보강과 건물 리모델링 및 구조 변경,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은 “현암도서관 시설물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내년 2월 중 재개관 예정이지만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조금 변경될 수도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암도서관(061-659-4810)으로 문의하거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