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판소리‧교방무‧단막창극 등 선봬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일부터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 (사진=광주시 제공).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녹화 중계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당초 라이브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연 완성도 등을 감안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

오는 3일 오후 2시 첫 방송에서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무대가 펼쳐친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에는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 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