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법률 분쟁 지원‧계약서 검토 등 무료 서비스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저작권 관련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저작권위원회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이에 ▲각종 저작권 정보 제공 ▲저작권 침해사례 교육 ▲저작권 법률 분쟁 지원 ▲해외진출에 대비한 저작권 등록 지원 ▲저작권 관련 계약서 검토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는 무료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법인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통합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pyright@git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저작권서비스센터(610-2432)로 문의 가능하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정보통신‧문화콘텐츠 산업분야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며 “저작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