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행사 축소...과기ㆍ정통 분야 8명 대표 수상
인공지능(AI) 분야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대통령 표창 받아

왼쪽부터 김성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손영숙 경희대학교 교수,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우상발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 우정주사보, 김영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3회 과학ㆍ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및 이우일 과총회장과 이예철 ICT 대연합 회장을 비롯해 대표 수상자 8명을 시상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했다.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했다. 

수상자는 과학기술 진흥 부문 79명과 정보통신 발전 부문 50명 등 총 129명이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ㆍ정보통신에서의 상징성과 산ㆍ학ㆍ연 부문, 공적분야ㆍ공적내용,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 각각 4명씩 선발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김성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과학기술훈장 창조장)와 손영숙 경희대학교 교수(과학기술포장),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대통령 표창), 김영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이 참여했다.

또 정보통신 발전 분야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탑산업훈장)과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산업포장), 우상발 시흥우체국 우정주사보(대통령 표창),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국무총리 표창)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기영 장관은 "더불어 잘 사는 디지털 전환사회를 준비하고, 과학기술ㆍICT 역량을 총 동원해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나라가 바이오ㆍ의약에서도 강국으로 도약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진흥 분야 수상자 - 1
과학기술진흥 분야 수상자 - 2
정보통신발전 분야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