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나무기술과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년간 기술개발 경험 살려 광주에 연구개발법인 설립 추진
광주지역 법인 설립·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기술·정책 자문 등
광주시의 3단계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확장 모델 구축 협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철 나무기술(주) 대표, 김기훈 (주)사이람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장민 나무기술(주) 이사, 박형준 인피노브(주) 대표이사, 김계수 나무기술(주) 상무, 원성희 나무기술(주) 상무, 김홍준 나무기술(주) 상무. (사진=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철 나무기술(주) 대표, 김기훈 (주)사이람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장민 나무기술(주) 이사, 박형준 인피노브(주) 대표이사, 김계수 나무기술(주) 상무, 원성희 나무기술(주) 상무, 김홍준 나무기술(주) 상무. (사진=광주시 제공).
협약식 참석자.
협약식 참석자.

광주광역시는 나무기술㈜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에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컴퓨팅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건설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나무기술㈜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무기술은 가상화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인공지능에 특화된 연구개발법인 설립 추진 및 인재육성 등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앞장선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지역 인공지능연구개발법인 설립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등 전문인력 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정철 나무기술(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정철 나무기술(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나무기술은 클라우드를 비롯 AI·빅데이터·IoT·스마트시티 분야의 자회사 및 투자사들을 기반으로 국내 AI 산업의 중소기업들 중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총괄 제공 가능한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신규 법인을 통해 ‘광주 AI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 중심의 개방형 AI 인프라로서 구축될 광주 AI데이터센터를 IaaS, PaaS, SaaS 전 분야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가보안연구소 업무협약(2.17), IEEE의 AI표준연구원 유치(2.19),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유치(3.9), 솔트룩스 업무협약(3.11), 인포웍스 업무협약(3.24),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설립・개소(3.31), 델스타홈멜 업무협약(4.7)에 이어 금번 나무기술㈜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업체와의 광주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무기술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서비스의 3대 핵심요소를 기반으로 광주시의 3단계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확장 모델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1단계는, 광주광역시 내 헬스, 자동차, 에너지 기업군 대상 클라우드 기반 AI/ML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 2단계로 국내 전 사업군을 포함하는 AI/ML 서비스로 확산하며, 3단계는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I/ML 서비스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중심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 솔트룩스, 마인즈랩 등 AI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위한 광주 AI 허브 구축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중소기업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나무기술 연구개발법인의 광주 신설 및 AI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광주시-나무기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또한, AI 활용 확산에 필수 요소인 AI 전문 인재 육성을 지원하며 AI 특화 교육 콘텐츠 제작 및 AI/빅데이터 중심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광주시의 AI 대학원(GIST), AI 사관학교, AI 융합 대학과정 등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와 혁명이 몰고올 새로운 기회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혁신에 있다”면서 “나무기술은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AI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강국 비전이 달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은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광주도약의 양날개” 라면서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AI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광주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참석자 명단

정철 나무기술 대표이사, 김기훈 ㈜사이람 대표이사, 박형준 인피노브㈜ 대표이사, 김계수 나무기술 경영관리본부장, 원성희 나무기술 공공사업본부장, 김홍준 나무기술 신규·해외사업본부장, 장민 나무기술 기술3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