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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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비트는 미국 비영리 인공지능(AI) 연구기업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AI 효율성 공개검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챗봇 개발에 사용하는 구글의 '시퀀스투시퀀스(seq2seq)'와 바둑, 장기, 체스를 독파한 딥마인드의 '알파제로(AlphaZero)' 및 오픈AI가 개발한 '오픈AI파이브(OpenAI Five)'를 대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알고리즘 개선이 AI 발전에 필요한 핵심 요소라고 판단, 이 세가지 AI 모델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알고리즘 진행상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오픈AI는 검증결과는 향후 AI 기술특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새롭게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알렌 AI 연구소와 카네기 멜론 대학 및 워싱턴 대학의 과학자들은 AI 기술 발전과 효율성을 위해 보다 일반적인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터라 전문가들은 이번 오픈AI의 공개검증이 AI 모델 구조 및 역할에 대한 일반시민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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