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전남대병원 손잡아

◀ 리포트 ▶
자동차와 에너지, 문화콘텐츠와 
더불어 광주형 AI 사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광주시가 동구청, 전남대병원 등과 함께
호남권 최초로 대학병원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6일 착수식을 열고, 
'동구 헬스케어 스타트업 테크노밸리'
사업의 단계별 추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전남대병원과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해 동구창업지원센터에 
스타트업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게 됩니다. 

▶ 박종오 /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
AI가 몰고 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큰 분야가 ICT, 자동차도 있지만 제일 큰 분야가 헬스케어입니다. 헬스케어 디바이스나 AI솔루션을 저희가 맡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전남대병원에 
개방형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임택 / 광주 동구청장
우리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에 AI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업이 앞으로 크게 발전을 해서 동구 뿐만 아니라 광주가 AI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큰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단계는 150억 원의 예산으로 제품화 코디네이터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AI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60개사와 
양질의 일자리 1,500개, 생산유발 효과 500억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센터들에서 생성된 의료데이터를 
AI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에 
저장, 공유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헬스케어는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는 코로나도 범주에 들어갈 만큼 매우 확장성과 수요가 큰 사업입니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전개되길 바랍니다. 광주는 광주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자동차 4개의 전략산업에 인프라를 접목시켜서 광주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지난 2017년 서울아산병원에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섰고,
국내 의료 현장에서도 빅데이터와 AI가  
미래 전략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AI 헬스케어가 어떤 파급효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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