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골칫덩이’ 빈집, 시민 참여로 재탄생…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태바
[리포트] ‘골칫덩이’ 빈집, 시민 참여로 재탄생…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 입력 2020-05-13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리포트 ▶
순천시 저전동의 한 셰어하우스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돼 흉물로 불리던 
폐가가 깔끔한 새집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잡초가 무성했던 마당은 
푸르른 잔디가 가득한 정원으로
헤지고 더러워던 내부는 
쾌적하게 단장됐습니다.

최대 수십여 년 간 방치된 공‧폐가를 
순천시가 도시재생 뉴딜 프로젝트로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은 겁니다.

주인도 손 놓은 빈집을 순천시가 매입해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주거와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임대해주는 방식입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지전동 일대 빈집과 상가 16곳을 
매입했고, 올해 개보수 작업이 진행됩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주민들과 함께 만든 1호 쉐어하우스는
입주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장성혜 / 순천시 저전동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전에 허물고 짓는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동네에 머물면서 살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동네로 발전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다양한 청년·창업자들이 새로운 도시 활력을
증진 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빈집들이 재탄생하고 청년들이 온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백종남 / 인근주민
도시재생사업이 들어와서 활기차게 이루어져 좋습니다. 
기존 도심권에 인구가 많이 빠졌고 또 연령층도 노령화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업을 통해 젊은층들이 기존 도심권에 
생활하고 아기 울음소리도 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순천뉴딜 사업지역에는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거점시설들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정광석 /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빈 상가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18년에 6건, 2019년에 11건을 지원해 총 17개소가 
새롭게 리모델링돼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2020년에는 총 3곳(터미널 일원의 중심시가지형, 남초등학교 일반클린형, 
역세권 중심시가지형)에 뉴딜사업지역에서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였습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택 10채 중 1채가 빈집 상태일 정도로 
빈집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S.U) 구아현 기자 / ahyeon@aitimes.com
전국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빈집문제에 
순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어떤 효과를 
얻을지 기대해봅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

기자 프로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유용한 리스티클
  • AI를 활용한 10가지 좋은 예
  • MIT 테크리뷰가 선정한 젊은 AI혁신가 7인
  • 포스트코로나 이끌 AI 스타트업 'TOP 10'
  • 주목할 중국·일본 로봇 스타트업 '베스트 10'
  • 포브스 선정 유망 AI기업 베스트 50
  • 코로나19와 싸우는 테크기업 '베스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