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슈퍼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이다. 

HPC와이어는 18일(현지시간)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및 연구원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이들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했다.

엔비디아, 클라라 헬스케어 플랫폼 확장해 코로나19 퇴치

엔비디아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협력해 CT 스캔으로 코로나19 감염을 탐지할 수 있는 일련의 AI 모델을 출시했다. 엔비디아가 최근 선보인 클라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했다. 4개국 데이터를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허브에서 클라라 이미징으로 제공한다.

아르곤, 엔비디아와 세레브라스의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코로나19 연구

(세레브라스 시스템 사진=아르곤 국립 연구소)
(세레브라스 시스템 사진=아르곤 국립 연구소)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DGX A100 시스템 첫 번째 주문을 받았다. 이는 320GB 메모리로 구성된 엔비디아의 새로운 A100 GPU 8 개로 구동된다. 아르곤은 이 시스템을 사용해 코로나19를 연구하고 있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은 CS-1 AI 슈퍼컴퓨터가 아르곤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발표했다. 6개월 전에 아르곤에 배치한 CS-1은 가장 큰 칩인 세레브라스의 웨이퍼 스케일 엔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CS-1은 AI를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로 어떤 약물 분자가 최고의 도킹 점수를 가질 지 예측한다.

OpenMP API로 코로나19 약품 검색 속도 향상

OpenMP API는 코로나19 약물 발견에 적용되는 인기 있는 분자 도킹 애플리케이션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됐다. OpenMP API는 분자도킹분석의 표준 '오토독4.2'에서 사용하는 라마키안 유전자 알고리즘을 병렬화해 수퍼컴퓨팅 시스템에서 도구 사용을 간소화하고 결과를 가속화했다.

 

ACM, HPC 기반 코로나19 연구를 인정하는 새로운 상 수상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은 고성능 컴퓨팅 기반 코로나19 연구를 위한 ACM Gordon Bell 특별상을 발표했다. HPC를 사용해 바이러스의 본질, 확산 또는 치료를 이해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에 수여한다. 상금은 현금 1만 달러다. 후보는 오는 10월 8일까지 접수한다.

 

엑스컬레이트4CoV 연합, 새로운 파트너 및 유망한 초기 결과 발표

33개 제약회사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엑스컬레이트4CoV 컨소시엄은 수많은 새로운 파트너와 93개의 유망한 항바이러스 분자를 확인했다. 엑스컬레이트4CoV의 수퍼컴퓨팅 파트너 네트워크를 사용해 확인된 분자는 이제 생물학적 실험실과의 파트너에서 생물학적 스크리닝을 받고 있다. 

(사진=엑셀레이트4COV 홈페이지)
(사진=엑셀레이트4COV 홈페이지)

코로나19 연구를 위한 PPI4HPC 할당 자원

PPI4HPC는 유럽위원회 자금을 사용해 HPC의 PPI(Public Procurement of Innovative Solutions)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럽 슈퍼컴퓨팅센터 그룹이다. 이 그룹은 코로나19 연구에 중점을 둔 PRACE의 '플래시 트랙 콜 제안'을 통해 Joliot-Curie AMD 파티션 및 시네카 용 마르코니 100 두가지 리소스를 할당했다.

슈리니 대학교 과학자,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MS) 보조금 수상

인도 히 마찰 프라데시에 위치한 슈리니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코로나19 약물 발견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MS의 'AI for Health'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지원 받았다. 연구원들에게 6개월간의 연구 기간 동안 MS 애져에 대한 크레딧을 제공한다. 연구원들은 항 바이러스 활동에 대한 식물 화학적 성분들을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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