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기술 과제 발굴‧스타트업 육성 위한 협력 추진

2019 국제 인공지능대전 개최 사진.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GIST 제공).
2019 국제 인공지능대전 개최 사진.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GIST 창업진흥센터‧혁신기업가교육센터가 지난 19일 GIST 창업진흥센터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수요기술 과제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분야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AI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4차 산업 생태계 조성 ▲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비즈니스 매칭대회 개최 ▲예비창업자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업지능화(AI+X)를 위한 과제 발굴과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촉진과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AI 수요기술 발굴을 시작으로 전통산업의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제시형 경진대회와 전통산업 기업체와 AI 기업체 간의 워크숍‧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향후 30개 AI 기업을 발굴해 창업공간 제공과 비즈니스 매칭을 수행한다.

GIST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예비창업자 발굴,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 투자 연계 등 AI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GIST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지난해 제1회 산업지능화(AI+X)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AI 분야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GIST는 지속적으로 산업지능화(AI+X) 경진대회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명실상부한 AI 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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