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교육 교사 연구회 활동 개시 워크숍 개최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 활용 교과간 융합연구가 이루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7일 AI 교육 및 기술 현 황을  공유ㆍ 논의하고 선도적 AI 학습 방법을 개발  및 확산할 수 있도록 'AI 교 육 교사 연구회' 착수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 AI 교사 연구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ㆍ중등 교원 5인 내외로 구성한 AI 교사 연구회는 AI를 활용해 교과 간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정보 교과를 비롯한 다양한 과목 교원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현장 적합성이 높은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교원간 협업 연구를 담당해 AI 교육 관련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AI 교육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부터 시ㆍ도 교육청별로 공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획의 적절성을 평가, 총 30개 교사연구회를 선발했다.

이날 교사 연구회에서 유정수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AI 교육 체계 및 교수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김대영 크라우드웍스 CTO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또 AI 교사 연구회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초ㆍ중등 분과별 우수 AI 수업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학생이 창의력을 AI 기술과 결합시켜 주변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육방식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 AI 교육 교사 연구회' 명단 - 1
'2020 AI 교육 교사 연구회' 명단 - 1
'2020 AI 교육 교사 연구회' 명단 - 2
'2020 AI 교육 교사 연구회' 명단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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