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리 탕 대만 최연소 정무위원, 2일 웨비나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 공유

'공공 데이터 웨비나' 포스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대만의 오그리 탕 전문위원이 2일 열리는 '공공 데이터 웨비나'에서 마스크 대란을 잠재우는데 일조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문용식)은 대만 및 일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 데이터 웨비나'에 오그리 탕 대만 정무위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대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오드리 탕은 디지털 대응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시기 마스크 대란을 잠재우는데 일조한 것은 물론 온라인에 공공디지털혁신 공간(PIDS)을 만들어 누구나 공공 분야 정책ㆍ개선 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한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이헌중 NIA 공공데이터본부장이 코로나19 대응 공공 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대만 대표로는 치밍 펭 데이터활용진흥원장이 참석해 사회적 활동을 위한 공공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하고, 일에서는 할 세키 도쿄시 데이터혁신 자문관이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일본 코로나19 홈페이지를 소개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향후 시민 개발자들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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