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테크 솔루션 기술로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과 경쟁 펼쳐

국내 인공지능(AI) 재테크 솔루션이 국제 스타트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블루바이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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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재테크 솔루션 기업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의 미국 법인 엔트러스트 앵글스가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 페퍼다인대학교가 개최한 '2020 모스트 펀더블 컴퍼니 리스트 대회'에서 준준결승 기업에 진출 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바이저는 AI가 스스로 재테크를 수행하는 '하이버프'를 개발했다. 하이버프는 투자 포트폴리오 산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 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AI가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이에 블루바이저는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미국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과 경쟁을 펼친다. 이 대회는 15년간 수천개의 스타트업을 평가한 '더벤처 얼라이언스'가 페퍼다인만의 독점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리스트에 오른 15개 기업은 향후 10월 말리부에서 열리는 최종 이벤트에서 지명도를 얻을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전역에 블루바이저의 AI 솔루션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검증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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