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 중인 집적단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완공은 2022년, 광주시는 국비 923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9월 사업 발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에는
세계 10위권의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가동 중인 
슈퍼컴퓨터 5대 가운데 
최고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광주시는 
양질의 산업용 데이터를 확보해
집적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일정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AI 기업들의 
연구도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 손경종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데이터를 여기 와야 쓸 수 있습니다. 슈퍼컴퓨터가 설치 되지 않습니까. 용량이 88페타플롭스입니다. 그 용량이 대한민국의 민간·공공 데이터를 모두 저장해도 절반 정도 밖에 차지 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그 정도로 큰 용량입니다. 규제 프리존을 정해서 산업융합단지 내에서 쓸 수 있도록 하게 될 것 입니다. 

4차산업혁명의 심장이라 불리는 슈퍼컴퓨터.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AI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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