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분석기술 특화된 ‘데이터 전담 조직’ 운영
AI 데이터센터 연계 글로벌 B2B사업 확장할 예정

가축질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하는 연구소가 나왔다.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라이크 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라이브케어' 서비스로 수집한 생체데이터 5억개 이상을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는 서울 송파구 비즈니스 파크에 자리를 잡았다.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ㆍ박사급 전문 연구원 15명으로 구성했다.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는 ▲AI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내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에 나선다. 본 대회는 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차원으로 진행한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향후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에서 분석한 전세계 가축 생체데이터를 동물의약품, 육가공품, 사료 및 유관 기술 기업 등 다양한 B2B 사업자에게 판매 제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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