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전국에서 지방 소멸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전
남입니다.

작년 말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시군별 소멸위험 지수를 보면
전남은 0.44로 이미 
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합니다. 

심지어 22개 시군 가운데 16곳이
위험지역으로 30년 뒷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기에 최근 5년간 전남의 
전체 인구 감소 가운데
청년인구 감소가 94%(93.9%)를
차지하면서 청년층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러한 위기 극복하고자
4차 산업 프로젝트를 대거 유치한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내놓았습니다. 

‘블루 이코노미’는 에너지와 관광 그리고 바이오와 드론
 e모빌리티 내세운 전남의 새 미래 전략입니다.

1차산업의 한계를 4차산업으로 
극복하겠다는 겁니다.

전남도 뿐만 아니라 각계 전문가들도 4차 산업혁명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합니다.

▶ 김길용 / 전남도의회 의원
아직까지 전남은 석유·화학, 철강, 조선산업 등 기존 1,2차 산업 위주로 산업 구조가 형성돼있습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접목된 블루이코노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 관련된 재능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그 것을 통해 전남의 경제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청년 정책에 대해 현장 검증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정책들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에 대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루 이코노미사업이 전남 인구 재난을 돌파할 유일한 열쇠가 될지 기대해 봅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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